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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아시아뉴스통신 2014.09.24] 고려대 김성도 교수, '세계기호학회' 부회장에 선출돼 880


 김성도 고려대 문과대학 언어학과 교수.(사진제공=고려대학교)
 김성도 고려대 문과대학 언어학과 교수(51)가 최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개최된 제 12차 세계기호학 학술대회에서 세계기호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성도 교수는 회장단 선거권을 갖고 있는 전 세계 80여 개국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집행위원 총회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회장에 선출돼 다음 달부터 5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세계기호학회는 대륙별로 1인의 부회장을 두고 있으며, 현재 부회장단에는 모두 5인이 있다.
 1999년 드레스덴 학회부터 집행위원으로 활동해온 김성도 교수는 폭넓은 유럽 및 남미기호학자들과의 교류로 대회 첫날에 이미 15명의 지지서명을 받았다.
 아울러 세계 기호학회는 1969년 20세기 인문학의 거장들이었던, 구조인류학의 창시자 레비-스트로스, 언어학자 야콥슨, 기호학자 에코, 그레마스, 문학비평가 바르트와 크리스테바 등에 의해 창립된, 명실상부 20세기 인문학의 최고 학술 단체로서 첨단 학제적 연구를 수행해온 세계 최고의 국제 학술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초대 회장은 20세기 프랑스 최고의 언어학자인 벵베니스트가 맡았으며 에코가 초대 총무이사를 맡았다.
 현 회장은 음악기호학과 음악학의 대석학인 핀란드의 타라스티로서 지난 10년 동안 연임했다.
  세계기호학회에서 매년 6회 발간하는 정기 학술지 '세미오티카'는 20 개 이상의 국제적 공인 색인에 등재됐으며 전세계 인문학 학술지에서 최상위 10 % 의 학술지로 평가받는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정기 회원 1500명을 비롯해, 라틴아메리카 기호학회, 북유럽 기호학회 등 5개 지역 학회, 국제 컴퓨터 기호학회, 국제 생명기호학회, 국제 법기호학 등 20여개의 산하 연합 학회를 거느리고 있는 초대형 세계 학회로, 지역 국가 총 회원을 포함하면 3000명에 육박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60여 개국에서 약 600명의 다양한 전공자들이 참여해 500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차기 회장은 영국의 코블리 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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